김완근과 오순문 양 행정시장 후보자들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인사청문 제도를 '거수기'로 전락시켜 버리는 행위를 저질러 논란이 일었다.제주시는 지난 26일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실시되기도 전에 오는 7월 1일에 제주시청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겠다고 일정을 잡았다. 시청 출입기자들에게 간담회 참석 여부를 알아보는 문자를 돌리면서 마치 이미 김완근 후보자가 시장으로 임명된 것을 기정사실화 한 셈이다.서귀포시는 한 술 더 떠 아예 오순문 후보자를 '시장'으로 임명됐다는 사실을 지난 25일 홈페이지에 적시하기도 했다. 이
기사입력 : 24-06-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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