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리튬 일차(1차)전지 생산 공장에서 일어난 화재로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 등을 주로 다루는 재생에너지 산업에도 악영향이 미칠지 우려된다.이 화재 사고로 리튬전지가 '물'에 의해 진화할 수 없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리튬'이 들어가는 전기차 배터리나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대한 화재 위험성도 잇따라 제기돼서다.재생에너지 산업 비중을 크게 키우고 있는 제주에서도 이번 화재 사고에 경각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허나 결론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나 ESS에 들어가는 리튬전지는 일차전지가 아닌 이차(2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