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관내 초등학교 2개소에 탄소중립 학교 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탄소중립 학교 숲'은 청소년들에게 자연체험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환경친화적인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지난해 7월 '초·중등 교육법'에 따른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구좌중앙초등학교와 귀덕초등학교 2개소를 선정했다.시는 학교 측과 주요 수종, 수목 배치를 협의하고 유지관리를 통한 협약 체결을 거쳐 지난 18일 학교 숲 조성을 완료했다.해당 학교가 바닷바람 등이 심하고, 식생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