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에서는 최근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는 손씻기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수족구병은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으로 유행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통해 주 1회 모니터링 강화 하고 있다. 기온이 따뜻해지는 6월~7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의 국가에서도 증가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주요 원인 바이러스는 엔테로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바이러스로 세부 종류가 많고 또 다른 종류인 엔테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