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이 이달 안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고시 강행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1일 오전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는 제하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 측은 "국토부와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협의가 마무리되고, 항공 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중 기본계획을 고시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들에 따르면 2023년 기본계획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