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문 신임 서귀포시장이 취임식을 통해 "많은 사람이 찾고 오랫동안 살고 싶은 서귀포시를 만들겠다. 이것이 가장 큰 소망"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서귀포시는 1일 서귀포시청 1청사 문화강좌실에서 오순문 신임 서귀포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오 시장의 슬로건은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이다. 오순문 시장은 취임사에서 "이 자리는 개인적으로 영광된 자리기도 하지만,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며 "40여년 전 서귀포시청 과장의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