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찰청이 3일 '제주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를 개소했다.전국에서 7번째로 문을 연 이 센터는 제주대학교병원 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설치돼 24시간 체제로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제주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는 제주경찰청 6명과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대응팀 15명이 기관별 2인 1조로 24시간 상주하며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정신과적 응급 상황 발생 시 초기 상담부터 현장 출동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자치도는 경찰, 소방,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하는 '정신응급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