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제주도당은 4일 오영훈 지사를 향해 "친기업 개발위주의 도정기조를 바꾸라"로 주문했다.진보당 중앙당이 지난 3일 국회에서 제3기 지도부 공식 출범식을 개최한 데 이어, 진보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3기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진보당 제주도당은 진보당의 슬로건이 '민생정치'라며 "기존처럼 관광객 숫자만 늘리는 정책이 변하지 않고선 제주의 민생경제를 되살릴 수 없다"며 노동자를 위한 정치를 펴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당은 모든 노동자의 노동3권이 보장되도록 낡은 노사관행을 탈피해 대응한 노사관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