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분관장 진승미)은 지난 27일 한국도서관협회와 연계한 지역의 독서 문화 진흥과 가족 간 소통 증진을 위한‘2024년 책 읽는 가족’으로 유광종, 조경아 가족을 선정하고 표창하였다.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유광종, 조경아 가족은 평소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서관을 자주 찾으며 책 읽는 시간을 즐기는 모습으로 다른 이용자에게 모범이 되며,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제주도서관장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부상을 전달 받았다.
제남도서관 관계자는“책 읽는 가족 선정 및 시상을 통해 가정에서의 독서 문화가 지역 사회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남도서관이 지역 독서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제남도서관은 5~9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1년 독서 「그림책 365 마라톤」, 도내 독서동아리를 지원하는 「북클럽키트」두 가지 특색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