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학교(교장 송계화)는 지난 1·2학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12~13일 학교외국어실에서‘Around the World 영어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영어 원어민·영어 담당 교사와 학생들은 이틀간 캐나다, 인도, 프랑스, 북미 및 유럽(멕시코와 스페인과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워밍업 게임, 플래그 게임을 시작으로 캐나다 활동(그래피티 vs 스트리트 아트, 그래피티 레이스, 스트리트 아트 디자인)과 인도(요가), 프랑스(에펠탑 만들기, 패션 팩트), 북미 및 유럽(멕시코 음악, 스페인어 기초, 미국 퀴즈 게임) 등 간접 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우수학생에 대한 시상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쳤다.
송계화 교장은“이번 행사는 세계의 문화와 언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이다. 방학 중이지만 다양한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시도가 학생들에게 외국문화를 이해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