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평초등학교(교장 강미숙)는 지난 6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찾아가는 퓨전콘서트’를 열었다. 도평초 5~6학년 학생(123명)들은 광개토제주예술단이 펼치는 국악과 힙합이 함께하는 융복합 퓨전콘서트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예술적 감성과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한국 전통 사물놀이와 B-BOY, 비트박스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장르의 창작공연을 관람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현대문화와의 창의적인 조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학생들이 비보이, 판소리, 연희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도평초 관계자는“이번‘찾아가는 퓨전콘서트’는 예술 현장과 학교 교육을 연계하여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소양을 길러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운영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