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초등학교(교장 박광철)는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새싹 캠프를 실시했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추진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홍초는 한라대학교에서 찾아오는 형태로 운영하여 ‘빅히어로즈 캠프’라는 이름으로 총 8차시에 걸쳐 진행되었다.
첫날 1~4차시에서는 게임 소프트웨어의 기본 원리를 학습하며 학생들이 직접 나만의 게임을 구상하고 제작해보았다. 둘째 날 5·6차시에서는 게임을 서로 실행해보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게임 제작 과정을 반성하고 수정하였다. 7~8차시에서는 인공지능과 코딩에 대해 학습하고 감정 로봇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게임을 소재로 하여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게임 구상부터 실행과 반성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코딩과 소프트웨어 제작 원리를 체험적으로 습득하는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