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중앙초등학교(교장 김진애)에서는 7월 2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6학년 학생들이 <내 마음의 지도> 연극 공연을 성황리에 발표했다.
본 창작 연극은 원도심학교 프로그램의 하나인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연계한 2023 문화기획학교(폼나는 소극장 프로그램) 일환으로 서귀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연극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본 연극은 엄마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청소년 호두의 성장을 담은 이야기이다. 호두는 골목길을 좋아하며, 서귀포시 중앙동 골목길을 여행책자로 만들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저마다의 사연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6학년 창작 연극을 관람한 서귀중앙초등학교 선생님들을 비롯한 학부모님과 친구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성황리에 공연을 펼쳐보였고,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