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학교(교장 안성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과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을 함께하기 위한 얼음물 샤워 동영상 촬영 후 SNS에 게시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모금 캠페인은 아침 등교 시간,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되었고 발생한 모금액(698,200원)은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 캠페인 마지막 날에는 루게릭병 환자들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얼음물 샤워 동영상을 촬영하여 남원중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 행사를 기획한 학생자치회장(3학년)은“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해 더 할 수 있는 게 없어 아쉬울 따름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루게릭병에 관심을 더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