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외국어교육의 내실을 기하다”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정성중)은 9월 2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에서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영어 원어민교사들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 원어민 교사들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보이스 피싱 등 다양한 범죄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범죄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계획되었다.
교수・학습 역량 강화 강의에서는 효과적인 학생 관리 및 수업환경 조성(강사: 제주북초 원어민교사 Cynthia Loiselle)을 위해서 기본적 의사소통과 문화 교류의 수단으로써 영어학습의 중요성 및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충분히 파악하고 성장 가능성을 인지시키기 위해 토론형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범죄예방교육은 제주동부경찰서(경사 김민정)에서 직접 참가하여 보이스 피싱, 마약, 총기소지, 도박, 경제범죄, 성범죄 등 다양한 범죄에 따른 신고 방법 및 주의사항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2022년 중·고등학교 주제탐구 프로젝트, 지역아동센터, 원도심, 소규모, 원거리 학교 지원 프로그램 및 원격수업 등 다양한 수업 경험을 토대로 향후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고민하기 위해 소그룹별 토론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상호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정성중 제주국제교육원장은“원어민교사를 대상으로 연 2회 워크숍을 운영하여 교수·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도내 원어민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워크숍 주제를 다양화하고 내실화하여 우리 아이들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