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10월 31일까지 통학로 안전 점검 실시
통학로 미확보 구간 지원방안 마련 및 관계기관 협조 요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은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초, 중학교 통학로를 대상으로 안전한 등하굣길‘통학올레’구축 지원을 위한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9월 27일(수) 서귀북초 등굣길 점검 및 흙담솔로 주변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총 15개 학교의 통학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통학로 미확보 구간에 대한 현장 조사,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교통안전 시설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통학로 현안에 대한 학교의 의견을 청취하여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과 관계기관의 개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상반기 통학로 안전 점검에서는 관내 초, 중학교 13교를 대상으로 17회에 걸쳐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서귀포시청, 성산읍사무소 등 지방자치단체와 제주지방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통학올레’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통학올레’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모두의 안전이 우선시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