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업성취도 평가』 업무담당자 연수 실시
학업성취도 평가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한 사전 연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광수)은 ZOOM을 이용한 비대면으로 8월 25일 초·중·고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 평가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2022년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업성취도 평가 학교관리자 설명회에서 안내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연수에서는 학업성취도 평가를 희망하는 학교의 업무담당자 190여명이 참여했다.
업무담당자 연수에서는 학업성취도 평가 소개 동영상 시청 및 개요 설명, 협력학교 운영 사례에 대한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월랑초등학교 이승도 선생님의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운영상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학업성취도 평가』가 컴퓨터 기반 평가(CBT)로 시행되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난 7월 11일부터 21일까지 월랑초등학교, 세화중학교, 대정여자고등학교를 협력학교로 선정하고 시범적으로 학업성취도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협력학교의 평가시행 관련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여 온라인 신청 절차, 명렬표 업로드 방법, 컴퓨터 최소 사양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업무담당자 연수를 통해 『학업성취도 평가』가 학교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강승민 학교교육과장은“학업성취도 평가와 관련하여 교육지원청 및 제주미래교육연구원 등과 협업하여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며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평가를 치를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