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말 기준, 50개 공약과제 목표율 24.0% 대비 이행률 31.5%
제17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실천위원회(위원장 고경남)는 2월 1일(수) 오전 10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공약실천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17대 교육감 공약 추진 실적(2022년 12월말 기준)을 심의했다.
공약실천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실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명시된‘공약의 추진 상황 및 평가에 관한 사항’심의를 위하여 분과별로 공약 추진 실적을 검토하였고, 전체 회의에서 공약 추진 실적 평가·심의, 공약 추진에 대한 의견 등을 제시했다.
점검 결과 2022년 12월말 기준 공약 추진 목표율 24.0% 대비 31.5%의 이행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 추진을 위한 재정 집행 현황은 2022년 계획총액 571억 4,300만원 대비 총집행액 471억 6,900만원으로 82.5%의 집행률을 보였다.
공약과제 5개 영역 50개 과제 중 2022년에 목표가 설정되어 있는 공약은 41개이며, 이 중 38개 공약은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목표 미설정 9개 공약과제는 2023년부터 추진이 시작된다.
당초 설정한 목표에 비해 비교적 이행이 더딘 3개 공약은 ▲첨단과학기술단지 및 오등동 내 초등학교 신설 ▲학생선수 스포츠 재활 치료 지원망 구축 ▲생존 수영을 위한 수영장 확보이다.
공약실천위원회 위원들은“김광수 교육감 취임 이후 6개월 동안 공약 추진이 원활하게 수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열린 교육감실 운영 등을 통한 도민과의 소통 의지와 행동이 공약 추진 결과로 확연하게 나타나 지역사회의 공감을 얻고 있다. 공약 실천은 도민과의 약속이므로 2023년에도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6개월마다 공약 추진 실적을 공개해 정책 추진의 투명성을 도모할 것”이라며“도민과 약속을 지키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