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서울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 연계 도내 경계선지능학생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8일 초등학습연구년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경계선지능 탄탄)」 교사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023년 제주도교육청은 경계선지능학생 지도 및 지원을 위하여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경계선지능 탄탄) 및 경계선지능학생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경계선지능 탄탄)은 초등학습연구년 교사 20명이 도내 초등학교 경계선지능학생 20명과 1:1 매칭이 되어 학습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하여 수업시간 협력수업 및 방과후 개별 맞춤형 지도를 하는 것으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와 서울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에서 3월부터 월 1회 교사역량강화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김동일 교수를 포함하여 특수교육연구소 5명의 강사진이 초등학습연구년 교사 20명과 1학기 증거기반 중재 및 중재반응모형 적용을 통한 경계선지능학생 지도결과 공유 및 2학기 지도계획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공부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3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경계선지능 탄탄)을 통해 초등학습연구년 교사들이 경계선지능학생 이해 및 지도역량를 갖추고 동료교사들과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경계선지능학생 지도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