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박은진)은 21일‘2023 제주어 시낭송 및 동화구연대회’입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지난 7월 14일에 실시한‘2023 제주어 시낭송 및 동화구연대회’는 제주문화사랑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제주어에 대한 관심 확대 및 전승 보전을 위한 사업이다.
제주어 시낭송 부문 대상에는 도련초 윤0하, 중문중 최0준(1학년), 최우수상에는 교대부초, 서호초, 남광초, 재릉초 학생들이 수상하였으며, 동화구연 부문은 중문중 팀이‘설문대 할망’이라는 주제로 대상 수상, 최우수상에는 창천초, 효돈중 학생들이 열띤 분위기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박은진 원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제주어 프로그램를 개발하여 제주어에 대한 학습과 활용, 보전과 육성을 위한 특색있는 제주문화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제주어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계속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