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은 지난 7일‘2023학년도 2학기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서귀포시 및 제주시교육지원청 소속 지도교사 43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학기 1: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입학 후 1학기를 마무리하는 초1 학생들 중 한글 미해득 학생과 초2부터 중3 학생 중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았다. 7월 중 읽기 심층 진단검사, 8월 진단 결과 담임 및 학부모 대상 컨설팅을 완료했다.
본 연수는 학생 맞춤형 지도 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1:1 지도를 앞둔 지도교사들에게 읽기 평가 해석과 1:1 지도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 중 한 명은“읽기 학습을 위한 필수 요소와 지도 순서를 알게 되어 읽기곤란 및 난독을 겪는 학생 지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후에도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소그룹 컨설팅 및 종합 컨설팅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신장하고 읽기곤란 및 난독 학생의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