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어 노래 만들기를 통한 제주어 교육’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5월 17일부터 9월 27일까지 제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제주의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하는 <제주어 노래 만들기를 통한 제주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5월 17일(금) 효돈중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5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2교에서 실시하게 된다.
<제주어 노래 만들기를 통한 제주어 교육>은 제주의 정서를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제주어 알아보기 △제주어로 가사 쓰기 △제주어 가사 노래 만들기 △멜로디 익히고 노래 부르기 연습 △제주어 노래를 직접 불러서 녹음하기 등의 내용으로 6차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후에는 학생들의 작품 결과물을 발표하는 ‘제주어 노래 한마당’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예술적 감성을 함양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어 노래 만들기 창작활동을 통하여 제주어와 제주문화를 체득하여 제주어에 대한 자긍심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라며“제주인의 삶과 문화가 깃든 제주어를 전승·보전하고 학생들에게 제주어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시키며, 제주어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