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 1.(수) ~ 2. 3.(금) 3일 간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교감을 대상으로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학교관리자는 이번 교육에서 지진·수해, 태풍·선박, 화재·구급, 교통·항공 4개 유형 중 2개 코스를 직접 체험했다.
도내 안전체험시설 방문 체험교육은 최근 태풍, 폭설,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한 대비와 이태원 참사로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주춤했던 체험형 안전교육이 이번을 계기로 각급 학교에 전파되어 더 많은 도내 학생들에게 체험형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및 교직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제주안전체험관을 활용한 안전교육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면서 체험형 안전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교장선생님은“이번 교육으로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행동하고 재난을 극복하는 방법을 체득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꼭 한 번 학생들이 참여할 필요가 있겠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답사로 학교관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었다”며 “긍정적 효과를 토대로 체험형 안전교육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