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기초학력 지도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읽기곤란 학생 및 기초수학 부진 학생의 특징을 이해하고 초기문해교육 프로그램, 수리력 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실습을 바탕으로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 제고를 위해 총 12시간의 직무연수로 운영되었다.
읽기발달 과정의 이해, 효과적인 기초문해력 지도의 실제, 교실 속 한글 놀이, 수학부진 이해 및 진단, 분수의 개념과 분수 연산의 지도 전략 등 기초문해 교육 및 기초수리력 지도 사례 공유와 실습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연수에는 16명의 초등교사들이 참여했으며, 한 교사는“실제 지도했던 사례 공유와 실습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한글 및 기초수학 지도 시 놀이와 교구를 활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하루빨리 교실에서 적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나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방학 중에도 학생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에 참가하신 선생님들의 열정을 응원하며 감사를 드린다. 본 연수가 학생맞춤형 초기문해력 및 수리력 향상을 위한 교원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되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기초학력 향상 지원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