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박종관) 국악관현악단(지휘 고경은)은 지난 14일 7시 40분부터 8시 20분까지 교내 중앙현관 앞에서 2학기 개학에 맞춰, 아름다운 국악의 향연을 펼쳤다.
제주중앙여고 국악관현악단 이번 공연은 개학일에 맞춰 8월 10일 실시 예정이었으나 태풍‘카눈’의 영향으로 오늘 실시하였으며‘아름다운 나라’,‘축제’등 국악 앙상블 연주를 펼쳤다.
박종관 교장은“이번 연주회가 학생들이 2학기를 맞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방학을 잘 지낸 학생들의 등교를 환영하기 위해 마련하였고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며,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창단된 제주중앙여고 국악관혁악단은 현재 40명으로 구성되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