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21년 ᄒᆞᆫ디희망 난치병학생 지원비’ 1차 집중 신청기간을 5월 3일(월)부터 5월 28일(금)까지 운영하고, 도내 각급 학교에 공문 게시 및 종합병원, 보건소, 주민센터 등 92개 기관에 사업 홍보 리플릿 7,200부를 제작하여 배부하였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암, 심․뇌혈관, 희귀 난치성질환 등 장기 치료를 요하는 질환 학생이며,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학교를 유예 또는 휴학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지원사업은 1인당 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온라인 수강료, 특기적성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 체재비 등 본인이 원하는 항목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국비지원 의료비 사업 또는 다른 난치병 질환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하여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보호자는 진단서, 의사소견서, 각종 납부영수증 등을 구비한 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안전복지과로 방문 신청 또는 전용 이메일 (carejejuedu@korea.kr), 우편으로도 가능하며, 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급적 비대면 신청(이메일, 우편)을 권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ᄒᆞᆫ디희망 난치병학생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362명의 난치병 학생들에게 5억원을 지원하였으며,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는 교육복지특별도 실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