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역량강화 연수 운영, 초·중·고 교사 5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7월 8일(토),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아이들 마음을 움직이는 교사 마음리더십’인성교육 역량강화 교원 연수를 운영하였다. 초·중·고 교사 50명이 참여하였다.
‘교사 마음리더십’공동저자인 김창오 선생님(교사공감교실, 울산과학고)의 강의로 △교사 리더십 변화의 필요성 △아이들 마음을 움직이는 원리 이해 △학생과 학생 사이, 교사와 학생 사이 따뜻한 관계 가꾸기 △갈등조정 기술 등 학교급별 교실에서의 사례를 배우고 실제 실습해보는 참여형 연수가 진행되었다.
교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해결의 출발은‘문제를 보는 관점을 세우는 것’이며,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교사의 마음리더십 발휘가 인성교육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교사의 마음리더십 심화과정과 학급운영에 필요한 갈등조정 기법 등 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학생, 학부모, 교원의 인성함양과 인성교육 역량강화, 인성교육의 중요성 인식 제고 등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인성교육 업무담당 교사 대상 연수를 시작으로 6월과 7월 교원 인성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더불어 가정에서의 자녀 인성교육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6월 22일에는 학부모 대상 자녀 인성교육 특강을 개최하였으며, 자녀 인성교육 관련 정보를 담은 학부모소식지를 올해 3회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그리고 가정에서의 인성교육 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2023 자녀 인성교육 실천사례 공모전을 실시하였으며, 학부모 소식지를 통해 추후 공유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업무관계자는“우리 아이들이 공동체 속에서 좋은 관계를 이루고, 존중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서로의 성장을 북돋는 학교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학교 인성교육의 주요 내용이라고 본다. 학교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북돋고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