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터민, 다문화이주여성, 노인, 장애인 등 미디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의 일환
방송통신위원회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충환)는 올해 미디어 소외계층 대상의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중 하나로 ‘새터민 대상 미디어교육’을 24일 개강 했다.
‘새터민 대상 미디어교육’은 북한 이탈 주민 자녀들, 중도 입국 청소년을 대상 으로 새터민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는 징검다리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하며, 영상제작이라는 창의적 활동을 통한 자기표현의 확장과 소통의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교육 첫 시간은 미디어교육의 흥미유발 및 동기부여를 위해 인천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시설 투어가 진행되었다.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지리적으로 미디어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미디어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 차상위계층 청소년,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이주여성 등 미디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올해 7개의 프로그램을 계획·운영 중인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4월 다문화이주여성 대상 교육을 성황리에 마치고 현재 강화군노인복지관과 함께 ‘노인 대상 미디어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도서지역 ‘미디어 캠프’, 차상위 계층의 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체험 스튜디오’,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시·청각 장애인 대상의 ‘움직이는 배리어 프리 영화관’도 계획 중이다.
한편 징검다리지역아동센터는 새터민 아동·청소년을 위해 한국문화 이해 및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어 교육 및 일반 교과공부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