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방학 기간 어린이들의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고자‘2024년 꿈꾸는 아이들의 그림책 이야기’를 지난 23일 하효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강했다.
박서윤(독서원예전문가) 강사의 지도로 독서원예전문가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독서 경험을 쌓는 시간으로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1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나를 응원해!”를 주제로 「튤립 호텔」을 함께 읽으며, 자신의 역할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를 응원하는 문구를 담은 꽃바구니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원예 작품을 만들어 보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각자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