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고남근)은 8월 9일부터 13일까지 별이 내리는 숲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스토리텔링으로 배우는 다언어도서 <영어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서관은 매년 어린이들을 위한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이번‘스토리텔링으로 배우는 다언어도서’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소장된 다른 언어의 도서를 읽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재미있는 영어 스토리텔링 감상 및 책 속 생활 표현 배우기, 등장인물 만들기로 진행되고, 프로그램에 사용되었던 도서와 결과물들은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8월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여름 방학동안 어린이들이 다양한 독서 경험을 쌓고 도서관과 친해지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서관(☎717-6427)으로 전화 문의 또는 제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