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원장 장성훈)은 6월 9일부터 7월 29일까지 혼디놀레와 마음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초·중등학교 정교사(1급) 자격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자격 연수는 20시간의 원격과정과 85시간의 집합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자격 연수 대상자는 초등교사 72명, 국어 중등교사 17명, 수학 중등교사 26명 등 총 115명이다.
정교사(1급) 자격연수는 교육부의 표준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기본역량, 전문역량 영역의 포괄적인 지식, 실질적인 업무역량을 함양하며,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목으로 운영되었다.
자격연수에 참여하는 교원들은 개인별 연구과제를 제출하고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토의·토론, 발표 등 다양한 활동 중심의 강의를 받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연수생들은 학교 현장에 밀착된 자기주도적 연구와 피드백 실현 등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능력을 높이는 역량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었다.
한 연수생은“분임활동을 통해 과목별 토의주제를 자율로 정하고 토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교과목에 대한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연수생들이 이번 자격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력을 제고하고 소통과 협력의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구성하는 디딤돌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한층 더 학교 현장에서 고민하고 혁신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