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문화 확산 및 인재 양성‘맞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이타미준 건축문화재단(이사장 유이화)은 8월 2일(수)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건축문화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건축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연수 지원 ▲건축문화교육 관련 학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제공 ▲상호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인프라 교류 및 협력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필요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타미준 건축문화재단은 겸손한 자세로 대지를 대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건축을 해야 한다는 건축가이자 예술가인 이타미준(본명: 유동룡)선생님의 뜻을 이어나가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타미준 건축문화재단은 전시·교육을 통한 건축문화 확산과 대외 교류를 통한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학생들이 이타미준 건축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건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이화 이사장은“이타미준 건축문화재단은 이타미준의 제2의 고향이자 수많은 작품을 남긴 제주에 유동룡미술관을 건립하고 미래의 건축가를 지원하고 있는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세대와도 건축적, 예술적 영감을 주고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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