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7월 15일, 23일 고등학교 지구별 학생생활교육지원단 교사들과 함께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교외 생활지도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해수욕장에서 안전한 물놀이 안내 및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하였으며, 최근 코로나의 급속한 확산세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코인노래연습장, PC방, 볼링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지양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 철저를 안내했다. 이번 생활지도는 방학 중 학생의 일탈행위를 막고 비행 및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 사전 예방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민주시민교육과 김용관 과장은“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학부모, 학교 및 지역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하면서“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내외 생활교육을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 및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등학교 지구별 학생생활교육지원단은 여름방학 동안 해수욕장,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에서는 7월 초‘2022학년도 여름방학 학생생활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학교에 안내하였으며, 가정·학교·교육청·지역사회 연계 강화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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